Cemetery Burial
이장과 개장은 기존에 조상님을 모신 묘소를 정리하고 다른 장소에 모신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장은 사전적 의미로 무덤을 옮겨 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말 처럼 이장은 조상님의 유해를 그대로 다른 장소에 묘소를 조성하여 새롭게 모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장은 조상님 유골을 수습하여 다른 위치에 유골을 그대로 다시 매장하는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모공원이나 선산에 주로 이루어집니다.
최초 작업의뢰를 접수하여 시기를 결정합니다. 이후 현장답사로 기존 분묘를 확인하고 개장 방법과 모실 장소를 방문하여 이용조건 등을 확인합니다. 고인의 유골을 새롭게 모실 장소는 중요합니다. 단순히 묘지를 이동할 것인지, 화장 후 봉안할 것인지에 따라 절차와 비용이 달라지기 때문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이장을 위해서는 이장 신고가 필수입니다. 해당 지역의 읍·면·동사무소에서 신고하거나 온라인으로 정부 24사이트를 통해서 신고 가능합니다. 필요시 화장장을 예약하는데 지역별로 화장장 비용이 다르므로, 관내 화장장과 관외 화장장의 비용 차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뢰인과 묘지 파트너 멤버는 파묘 당일에 현장에서 만나 산신제/묘제 등 제사를 지내고 본격 파묘 작업을 진행합니다. 가풍이나 종교에 따라 가족분들이 준비해오신 간단한 제수로 제사를 지내거나 예배를 드리기도 하고 때로는 생략하기도 합니다. 보통 제사음식은 가족분들이 준비하지만 저희 묘지파트너에 의뢰하면 별도의 비용으로 준비해 드리기도 합니다.
파묘 전에 첫삽을 진행한다는 의미는 파묘는 무덤을 파헤치고 시체를 꺼내는 행위로, 주로 이장이나 개장을 위해 이루어집니다. 이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제사를 지내거나, 풍습에 따라 다양한 의식을 진행하는데, 그 중 하나가 첫삽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는 무덤을 파는 행위를 시작하겠다는 의미로, 첫 삽을 넣는 사람의 역할이나 의미는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파묘작업은 포클레인 사용을 원칙으로 하지만 주변 여건상 접근이 어려운 경우에는 인력으로 파묘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산소주위에 많은 석물(비석,상석,테두리석 등)이 있거나 산소의 개수가 많은 경우에는 인력으로 작업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포클레인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인을 매장한 광중예상 깊이가 되면 포클레인이나 인부에 의한 기본적인 파묘작업을 중단하고 경험이 많은 전문가나 장례지도사가 유골의 훼손이나 망실을 방지하기위해 직접 수작업으로 조심스럽게 파묘작업을 진행합니다.
파묘작업이 끝나면 전문가나 장례지도사가 직접 시신이나 유골을 수습하게 됩니다. 이때 묘지에 고인을 매장한 기간이 7~8년 미만이거나 지하수맥의 영향으로 시신이 물에 잠겨있는 경우에는 육탈이 다 끝나지 않기 때문에 유골에 비해 수습에 시간도 더 걸리고 수습방법도 다릅니다. 수습된 유골은 한지에 싸서 개장용 소관에, 시신은 일반용 대관에 염습 후 입관하게 됩니다. 수습작업이나 입관작업은 산소이장작업중 가장 중요한 작업으로 반드시 전문가나 장례지도사가 정성과 예로써 작업에 임해야 합니다.
유골수습이 완료되면 주위에 있던 비석, 상석, 테두리석 등은 땅에 묻고 파낸 산소자리도 미관이나 안전을 위해 흙으로 되메운 후 평탄하게 마무리작업을 해야합니다. 이것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사항입니다.
유골수습과 뒷정리가 마무리되고 새로운 묘지 조성에 들어 갑니다. 새로 만들어진 둘레석, 기념물 등을 초기 계획에 맞춰 조성하여 가족 분들께서 생각하신 묘지를 만듭니다. 이후 유골은 운구가능차량으로 안치할 새 묘지까지 운구하게 됩니다.
미리 준비한 새로운 이장지에 유골을 최종 안치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됩니다. 물론 이때에도 성분제, 위령제 등의 추모의식을 갖는 경우도 있는데 이 또한 가풍에 따라 다르므로 집안의 절차에 따르면 되겠습니다.
● 화장장예약 (윤달 제외)
● 지함 (紙函)
● 한지
● 운구차
● 이장관 (목관), 유골함 (목함, 한지함, 황토함, 백토함 등)
● 다라니경, 색동옷, 결관삭 (멧베)
● 상담을 통해 고인이 매장 된지 몇 년이 되었는지를 확인하여 육탈(肉脫)여부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개인 자가용으로 모실 수 없기 때문에 운구차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묘지에 설치되어 있는 석물(상석, 둘레석, 비석, 망주석 등)과 관련하여 반출하여 처리를 원하실 경우 폐기물처리비용이 별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출을 요청하지 않으신다면 추가되는 비용은 없습니다. 1기의 분묘를 개장할 때는 단가가 맞지 않아서 포클레인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인력으로 파묘를 진행합니다. 다만 2기 이상의 분묘를 개장할 때 추가비 없이 포클레인 장비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1기의 분묘를 개장할 때 석물처리를 요청하시는 경우, 반나절의 포클레인 장비사용료가 별도 청구될 수 있습니다.
● 고인의 유해를 화장한 뒤, 납골할지, 산골 할지, 다른 곳으로 모셔갈지, 자연장을 할지, 또는 각 공원 묘원 또는 납골당 봉안당이 요구하는 유골함 기준에 맞춰야 할지에 따라 유골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국에 각 화장장에는 매점이 있는 경우도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각 매점에서 유골함, 목함 등을 구입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시거나, 저희에게 요청 또는 묘지파트너 스마트 스토어에서 미리 구매하셔서 차질 없이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 저희 묘지파트너는 안내해드린 비용 외에 추가금을 받지 않습니다. 고객님과 상담시 모든 변수를 고려하여 기준이 되는 비용을 안내해드리기 때문입니다. 또한 저희 장의 장묘 사업은 부가가치세(VAT)면세 사업이기 때문에 부가세도 청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저렴한 가격으로 우선 파묘 계약을 한 뒤 목욕비, 노잣돈, 부가세 요구 등을 하는 타업체는 피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